총 56페이지
25페이지 본문시작
세계적인 로펌에서 꿈과 미래를 설계하다
임지은 학생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주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Demarest & Almeida 로펌에
서 인턴으로서 값진 경험을 쌓고 왔다. Demarest & Almeida 로펌은 브라질에서 규모가 가장 큰 로펌 중 하나
로, 중남미 지역에서 5위 안에 드는 로펌이다. 그녀는 그곳에서 2주 동안 업무적인 것을 배우기보다 브라질 로펌
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중남미 문화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또한, 앞
으로 한국 변호사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
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업들이 중남미에 많이 진출하고 있고, 투자 규모도 상당하다 보니 그와 비례해 법률분쟁이 많이 발생하
고 있어요.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제가 한국기업들을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도와줄 수 있고, 어떨 때 제가 필요
한지 등을 알게 되니까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전에는 중남미지역전문 법조인이
되자는 추상적인 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전영주 학생은 엑스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월 10일부터 2주 동안 영국 런던에 있는 DLA PIPER 로펌을 다
녀왔다. 이곳은 미국계 기업과 영국계 기업의 합병으로 만들어진 규모가 꽤 큰 로펌으로, 회사 자체적으로 인턴
십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이 그러하듯이 프로그램은 있되 방향 제시만 해줄 뿐 스
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고.
“10시까지 출근하면 과제를 내주세요. 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검토해서 의견서를 작성해 가면 봐주
시기도 하고 함께 토론도 했죠. 그리고 법정견학도 다녀오고, 채권자들의 재산배분 미팅에도 다녀왔고요. 외국
기업 취직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 변호사로서 외국기업에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지역학 관련 프로그램이 강점인 한국외대 로스쿨
로스쿨 1기 임지은 학생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후 로스쿨에 입학해 어린 시절부터 간직
해온 법조인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해외 인턴의 기회는 그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주었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작은 기회가
“중남미지역에 관심이 많아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독일어를 부전공으로 공부했어요. 교환학생으로 스페인과
인생의 물줄기를 더욱
독일을 다녀왔고요. 학부시절부터 중남미지역 전문 법조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죠. 그래서 지역전문가 양성 특성
힘차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우가 있다.
화학교이자 모교인 한국외대 로스쿨에 입학한 거고요.”
3학년 2학기 수업을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바로 로스쿨에 입학한 임지은 학생과 달리 전영주 학생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
앞당겨 듣는 엑스턴쉽
업한 후, 외교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한국외대 로스쿨 1기로 입학했다. 외교부에서 근무하면서 로펌과 접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촉할 기회가 많았던 그녀는 자연스레 법쪽에 관심을 갖게 됐고,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에 공
발전기금의 지원으로
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전영주 학생은 한국외대 로스쿨에 입학한 이유로 지역학에 대한 한국외대의 경쟁력을
해외 인턴의 기회를
꼽았다.
갖게 된 임지은 & 전영주
“한국외대 로스쿨은 다른 대학에 비해 지역학 관련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어요. 단기로 가는 해외
학생. 글로벌 법조인을
인턴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곳은 아마 한국외대밖에 없을 거예요. 이러한 장점들 때문인
꿈꾸는 이들에게 있어
세계적인 로펌에서의
지 해외에서 직장을 갖고 싶어 하는 분들이 한국외대 로스쿨에 지원하는 것 같아요.”
인턴 경험은 그 무엇보다
끝으로 임지은 학생은 중남미지역 해외 인턴에 관심 있는 후배들을 위해 “영어는 필수조건이며, 법률용어를 사
값진 시간이었다고.
용할 수 있을 만큼 잘 준비를 해 가야 알찬 인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을 잊지 않았다. 전영주 학생은 보다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알찬 인턴 경험을 쌓기 위해 관련 과목을 열심히 수강하고 한국법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것을 권유했다. 그
로스쿨 1기 해외인턴,
곳에서는 영미법에 대해 잘 알 거라는 기대보다, 한국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크기 때문이라고.
임지은 & 전영주 학생을
특화된 분야에서 쓰임 받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임지은 학생과 외국기업에서 한국 변호사의 힘과 위상을 드
만나보았다.
높이고 싶다는 전영주 학생. 이들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 내일이 기대된다.
23
임지은 학생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주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Demarest & Almeida 로펌에
서 인턴으로서 값진 경험을 쌓고 왔다. Demarest & Almeida 로펌은 브라질에서 규모가 가장 큰 로펌 중 하나
로, 중남미 지역에서 5위 안에 드는 로펌이다. 그녀는 그곳에서 2주 동안 업무적인 것을 배우기보다 브라질 로펌
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중남미 문화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또한, 앞
으로 한국 변호사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
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업들이 중남미에 많이 진출하고 있고, 투자 규모도 상당하다 보니 그와 비례해 법률분쟁이 많이 발생하
고 있어요.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제가 한국기업들을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도와줄 수 있고, 어떨 때 제가 필요
한지 등을 알게 되니까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전에는 중남미지역전문 법조인이
되자는 추상적인 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전영주 학생은 엑스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월 10일부터 2주 동안 영국 런던에 있는 DLA PIPER 로펌을 다
녀왔다. 이곳은 미국계 기업과 영국계 기업의 합병으로 만들어진 규모가 꽤 큰 로펌으로, 회사 자체적으로 인턴
십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이 그러하듯이 프로그램은 있되 방향 제시만 해줄 뿐 스
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고.
“10시까지 출근하면 과제를 내주세요. 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검토해서 의견서를 작성해 가면 봐주
시기도 하고 함께 토론도 했죠. 그리고 법정견학도 다녀오고, 채권자들의 재산배분 미팅에도 다녀왔고요. 외국
기업 취직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 변호사로서 외국기업에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지역학 관련 프로그램이 강점인 한국외대 로스쿨
로스쿨 1기 임지은 학생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후 로스쿨에 입학해 어린 시절부터 간직
해온 법조인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해외 인턴의 기회는 그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주었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작은 기회가
“중남미지역에 관심이 많아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독일어를 부전공으로 공부했어요. 교환학생으로 스페인과
인생의 물줄기를 더욱
독일을 다녀왔고요. 학부시절부터 중남미지역 전문 법조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죠. 그래서 지역전문가 양성 특성
힘차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우가 있다.
화학교이자 모교인 한국외대 로스쿨에 입학한 거고요.”
3학년 2학기 수업을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바로 로스쿨에 입학한 임지은 학생과 달리 전영주 학생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
앞당겨 듣는 엑스턴쉽
업한 후, 외교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한국외대 로스쿨 1기로 입학했다. 외교부에서 근무하면서 로펌과 접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촉할 기회가 많았던 그녀는 자연스레 법쪽에 관심을 갖게 됐고,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에 공
발전기금의 지원으로
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전영주 학생은 한국외대 로스쿨에 입학한 이유로 지역학에 대한 한국외대의 경쟁력을
해외 인턴의 기회를
꼽았다.
갖게 된 임지은 & 전영주
“한국외대 로스쿨은 다른 대학에 비해 지역학 관련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어요. 단기로 가는 해외
학생. 글로벌 법조인을
인턴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곳은 아마 한국외대밖에 없을 거예요. 이러한 장점들 때문인
꿈꾸는 이들에게 있어
세계적인 로펌에서의
지 해외에서 직장을 갖고 싶어 하는 분들이 한국외대 로스쿨에 지원하는 것 같아요.”
인턴 경험은 그 무엇보다
끝으로 임지은 학생은 중남미지역 해외 인턴에 관심 있는 후배들을 위해 “영어는 필수조건이며, 법률용어를 사
값진 시간이었다고.
용할 수 있을 만큼 잘 준비를 해 가야 알찬 인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조언을 잊지 않았다. 전영주 학생은 보다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알찬 인턴 경험을 쌓기 위해 관련 과목을 열심히 수강하고 한국법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것을 권유했다. 그
로스쿨 1기 해외인턴,
곳에서는 영미법에 대해 잘 알 거라는 기대보다, 한국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크기 때문이라고.
임지은 & 전영주 학생을
특화된 분야에서 쓰임 받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임지은 학생과 외국기업에서 한국 변호사의 힘과 위상을 드
만나보았다.
높이고 싶다는 전영주 학생. 이들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 내일이 기대된다.
23
25페이지 본문끝
메뉴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