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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2
Mini Interview
HUFS TODAY
베스트부스상
멕시코팀
Jaime Carrillo,
교환학생(Mexico, Universidad Autonoma de
별 부스에서 학생들은 자국의 사진, 지
Sinaloa)
도, 책 등을 소개하거나 간단한 인사말
오늘 베스트 부스상을 받게 되어 무척
을 가르쳐 주는 등 세심한 준비가 엿보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팀들은 보통 열 명에서
이는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였다. 특히
열다섯 명 정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 멕시코
점심시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전통음식
출신 학생은 두 명뿐이었어요. 그래서 처음
을 준비한 부스들에는 사람들이 몰렸
이 행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다른 자원봉사자들이
다.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 학생
도와주기는 했지만 두 명이 중심이 되어 열심히
들은 몇 개월간 한국어문화원에서 배
준비해서 우리의 문화를 여러 학생에게 보여
운 한국어를 사용해 열심히 자국의 문
줄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낍니다. 많은
화와 음식을 소개했다.
사람들이 멕시코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대부분은 아예 모르거나 알아도 아주
12시부터는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
부분적인 모습을 알 뿐이에요. 그래서
나라별 공연이 펼쳐졌다. 중국, 몽골,
2013 문화엑스포
사람들에게 진짜 멕시코 문화를 알리는 것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베트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세계의 문화가
남, 태국, 일본 팀이 순서대로 각국의
우리는 멕시칸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멕시칸
전통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전통악기
데코레이션을 보여 드리고 우리 문화에 대해
한 자리에!
직접적으로 알려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 ‘호치르’로 능숙하고 세련된 연주를
들려주어 듣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몽골팀과 23명이 함께 등장해 일
장소: 서울캠퍼스 대운동장
본 홋카이도 지역 어부들의 기운 넘치
중국팀
시간: 2013년 5월 3일(금) 오전 10시
는 노동요인 소란부시를 불러 공연의
조설성
마지막을 힘차게 장식한 일본팀은 베
교환학생 (중국, 베이징외국어대학교)
스트 공연상을 수상했다.
베이징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제1전공)와
이후 행운권 발표와 시상이 이어졌다.
국제외교학(제2전공)을 2년 동안 공부하다
he Culture Expo 2013 was held under
퍼스의 온 나무들이 연두빛 잎
문화를 다른 나라 학생들에게 한국말
베스트 부스상은 멕시코와 중국팀에게
9개월 전 한국외대로 1년간 교환학생을
the sponsorship of the Center for Ko
으로 반짝이던 지난 5월 3일 아
로 소개함으로써 한국어 의사소통 능
돌아갔다. 행사의 마지막은 각국 국기
세계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왔습니다. 오늘 행사는 무척 재미있었어요.
rean Language and Culture at the main stad
침, 대운동장 바깥쪽으로 천막이 빼곡
력을 향상시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
를 앞세워 참가자들 전원이 행진을 벌
마련됐다.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주최한
사실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ium of the Seoul Campus on Friday, May 3,
하게 세워졌다. 그 사이를 부지런히 오
하는 교류의 축제이다. 올해는 현재 한
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몇 주
필요한 물건들을 구하기 위해 지난 3주간
‘2013 문화엑스포’. 외국인 학생들이
2013. At the Expo, students who have come
이곳저곳을 찾아다녔어요. 중국대사관,
가는 학생들은 모두 외국학생들. 이들
국어문화원에서 공부하는 47개 국가
간의 준비 끝에 즐거이 행사를 마친 학
주축이 되어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from 47 foreign countries to study at HUFS
중국학생연합회, 중국문화원 외에도 특히
이 이처럼 한자리에 모여 바삐 무언가
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개회
생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뿌듯한 미소
introduced their own culture in Korean. On
한국말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외대 공자아카데미 선생님들에게서
this occasion, booths were set up to introdu
를 준비하는 것은 봄이면 해마다 어김
식을 시작으로 각국의 전시 부스(23개
들이 어려 있었다. 각국 대표들이 국기
공연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었다. 열기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
ce traditional cuisine and culture of 23 coun
없이 한국외대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
국) 관람, 공연(7개국) 관람, 그리고 시
를 들고 단상을 가득 채운 모습은 실로
열정이 넘쳤던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부스에는 중국 문화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tries. In addition, 7 teams representing Chi
올해로 13회를 맞은 ‘2013 문화엑스
상식 및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나의 세계’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
전통 물품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온
전한다.
na, Russia, Korea and other countries presen
부스를 붉은색으로 장식하고 딤섬 같은
포’ 때문이다.
개회식은 외대 풍물패 연합의 흥겨운
다. ‘2013 문화엑스포’의 마지막 모습
ted traditional dances and songs.
전통 음식, 서예 물품, 장식품 등을 다양하게
‘문화엑스포’는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을 연신 카메라에 담고 있는 학생들의
준비했습니다. 또 간단한 이벤트도 마련해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어문화교육원에
관람은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이
마음속에도 ‘하나의 세계’라는 강렬한
중국과 관련한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선물도
재학 중인 외국 학생들이 자기 나라의
루어졌다. 전통 물품으로 장식된 국가
그림이 새겨졌을 것이다.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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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HUFS TODAY
베스트부스상
멕시코팀
Jaime Carrillo,
교환학생(Mexico, Universidad Autonoma de
별 부스에서 학생들은 자국의 사진, 지
Sinaloa)
도, 책 등을 소개하거나 간단한 인사말
오늘 베스트 부스상을 받게 되어 무척
을 가르쳐 주는 등 세심한 준비가 엿보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팀들은 보통 열 명에서
이는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였다. 특히
열다섯 명 정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 멕시코
점심시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전통음식
출신 학생은 두 명뿐이었어요. 그래서 처음
을 준비한 부스들에는 사람들이 몰렸
이 행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다른 자원봉사자들이
다.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 학생
도와주기는 했지만 두 명이 중심이 되어 열심히
들은 몇 개월간 한국어문화원에서 배
준비해서 우리의 문화를 여러 학생에게 보여
운 한국어를 사용해 열심히 자국의 문
줄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낍니다. 많은
화와 음식을 소개했다.
사람들이 멕시코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대부분은 아예 모르거나 알아도 아주
12시부터는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
부분적인 모습을 알 뿐이에요. 그래서
나라별 공연이 펼쳐졌다. 중국, 몽골,
2013 문화엑스포
사람들에게 진짜 멕시코 문화를 알리는 것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베트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세계의 문화가
남, 태국, 일본 팀이 순서대로 각국의
우리는 멕시칸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멕시칸
전통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전통악기
데코레이션을 보여 드리고 우리 문화에 대해
한 자리에!
직접적으로 알려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 ‘호치르’로 능숙하고 세련된 연주를
들려주어 듣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몽골팀과 23명이 함께 등장해 일
장소: 서울캠퍼스 대운동장
본 홋카이도 지역 어부들의 기운 넘치
중국팀
시간: 2013년 5월 3일(금) 오전 10시
는 노동요인 소란부시를 불러 공연의
조설성
마지막을 힘차게 장식한 일본팀은 베
교환학생 (중국, 베이징외국어대학교)
스트 공연상을 수상했다.
베이징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제1전공)와
이후 행운권 발표와 시상이 이어졌다.
국제외교학(제2전공)을 2년 동안 공부하다
he Culture Expo 2013 was held under
퍼스의 온 나무들이 연두빛 잎
문화를 다른 나라 학생들에게 한국말
베스트 부스상은 멕시코와 중국팀에게
9개월 전 한국외대로 1년간 교환학생을
the sponsorship of the Center for Ko
으로 반짝이던 지난 5월 3일 아
로 소개함으로써 한국어 의사소통 능
돌아갔다. 행사의 마지막은 각국 국기
세계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왔습니다. 오늘 행사는 무척 재미있었어요.
rean Language and Culture at the main stad
침, 대운동장 바깥쪽으로 천막이 빼곡
력을 향상시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
를 앞세워 참가자들 전원이 행진을 벌
마련됐다.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주최한
사실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ium of the Seoul Campus on Friday, May 3,
하게 세워졌다. 그 사이를 부지런히 오
하는 교류의 축제이다. 올해는 현재 한
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몇 주
필요한 물건들을 구하기 위해 지난 3주간
‘2013 문화엑스포’. 외국인 학생들이
2013. At the Expo, students who have come
이곳저곳을 찾아다녔어요. 중국대사관,
가는 학생들은 모두 외국학생들. 이들
국어문화원에서 공부하는 47개 국가
간의 준비 끝에 즐거이 행사를 마친 학
주축이 되어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from 47 foreign countries to study at HUFS
중국학생연합회, 중국문화원 외에도 특히
이 이처럼 한자리에 모여 바삐 무언가
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개회
생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뿌듯한 미소
introduced their own culture in Korean. On
한국말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외대 공자아카데미 선생님들에게서
this occasion, booths were set up to introdu
를 준비하는 것은 봄이면 해마다 어김
식을 시작으로 각국의 전시 부스(23개
들이 어려 있었다. 각국 대표들이 국기
공연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었다. 열기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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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한국외대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
국) 관람, 공연(7개국) 관람, 그리고 시
를 들고 단상을 가득 채운 모습은 실로
열정이 넘쳤던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부스에는 중국 문화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tries. In addition, 7 teams representing Chi
올해로 13회를 맞은 ‘2013 문화엑스
상식 및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나의 세계’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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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Russia, Korea and other countries presen
부스를 붉은색으로 장식하고 딤섬 같은
포’ 때문이다.
개회식은 외대 풍물패 연합의 흥겨운
다. ‘2013 문화엑스포’의 마지막 모습
ted traditional dances and songs.
전통 음식, 서예 물품, 장식품 등을 다양하게
‘문화엑스포’는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을 연신 카메라에 담고 있는 학생들의
준비했습니다. 또 간단한 이벤트도 마련해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어문화교육원에
관람은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이
마음속에도 ‘하나의 세계’라는 강렬한
중국과 관련한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선물도
재학 중인 외국 학생들이 자기 나라의
루어졌다. 전통 물품으로 장식된 국가
그림이 새겨졌을 것이다.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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