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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대 언론인 수상자 5인 대담
# 외대 언론인 수상자 5인 대담
# 안덕기
# 안우정
신문방송학과 83
영어과 78
조선일보 편집부장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대 지역 문화 현장에서 이뤄지는 문화 강좌를
나뉘어진 미디어 산업의 경계를 허물 필요가 있
그릇에 담을 콘텐츠 창작자 지원에 힘을 보태야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는 좀 더 멀리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리 대응
지, 거꾸로 받아들이는 것은 인색했습니다. 하지
지상중계한다든지, 하나의 작은 이슈를 파고들
을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미디어 기술의 융합
합니다.
겠지만, 신문과 방송이 살아갈 새로운 생존방식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 이제 독자가 어떤 정보를 원하고 무슨 기사
어 몇 개 지면을 활용해 큰 이슈로 확산시키는
이 자연스럽게 발전할 것입니다.
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가장 큰 화두이지요. 지
에 만족하는지를 파고드는 소비자 중심의 사고
시도 등이 요구됩니다. 매체의 복합화도 추진해
난 10여 년 간은 뉴스가 공짜라는 의식이 지배
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
안우정
이현주
야 합니다. 인터넷에 지역 신문 기사를 올릴 때
자율적이고 활발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했지만, 이젠 NYT, WSJ 같은 세계적 미디어들
저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오히려 전통적
합니다.
이현주
동영상을 함께 올린다든지 등의 시도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적 부분은 훌륭한 편이라고 봅
사업자가 OPEN Business를 할 수 있는 시장구
을 중심으로 서서히 유료화가 진행되고 있습니
인 앵커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
입체적인 뉴스공급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니다. 다만 기술적인 것에 비해 콘텐츠 측면에
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선의의 경쟁
다. 하지만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 이전에, 미디
다. 모든 것이 급변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앵커
기울여지는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느낌이
을 할 수 있도록 공공재 혹은 국가가 구축한 인
어 종사자들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뉴
마저 갈피를 못 잡고 섣부른 시도를 거듭하는
초고속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는 스마트미디
듭니다. 미디어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엔
프라를 무료 혹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업자들
스 콘텐츠의 질적 향상입니다. 앞으로 기자들은
건 그 동안 제가 지향해 온 앵커의 모습은 아닌
어 시장을 선도해 갈 수 있는 좋은 소질을 가지
콘텐츠 아닐까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더 집
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
재미있고 깊이 있는 뉴스를 얼마나 이해하기 쉽
것 같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감성으
고 있습니다. ‘스마트미디어’를 국가 경쟁력 차원
중해야 합니다.
입니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 디자인 특허에서 볼
게 전달할 지에 대해 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피
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에서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어
수 있듯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특허
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앵커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떤 것들을 해결하고 어떤 것들을 준비해 가야
기준이 보다 엄격하게 적용되어 경쟁이 활성화
김여송
할까요?
그래요. 결국 스마트미디어는 플랫폼이고, 신성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안우정
김여송
장 동력은 플랫폼에 이식할 콘텐츠가 될 것입니
현재 방송통신 환경은 융합 및 스마트라는 거시
더 이상 신문은 과거의 지면에 연연할 필요가
다. 가수 싸이만 보더라도 잘 만든 콘텐츠 하나
미디어 환경 변화라는 큰 파고 앞에서, 개인적으
적인 흐름 속에서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없겠죠. 보다 큰 사진과 여유 있는 기사 배치,
안덕기
우선 스마트미디어 사용 요금을 낮추는 게 가
가 온라인을 타고 얼마나 막대한 영향력을 파급
로는 현재 위치에서 어떤 점들에 관심을 갖고 준
방송사업자가 시장을 쫓아가기에 급급한 상황
크지 않은 태블릿 화면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장 시급한 문제인 듯 합니다. 사용요금이 낮아
시키는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 봅니다.
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입니다. 또 지금은 누구나 방송사업자가 될 수
기사. 결국 신문의 잡지화가 멀티 플랫폼에서 독
지면 사용자가 늘어나고, 이는 콘텐츠 사용 증
정부가 일선 콘텐츠기업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
있는 기반이 열려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획기적
자들에게 읽힐 것이라고 봅니다. 그 동안 신문
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 신문, 방송, 통신으로
한 정책 입안에 나서고, 대형 미디어제조업체도
인 미디어 환경변화 속에서 단기적인 대응보다
사업은 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만 익숙했
안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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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외대 언론인 수상자 5인 대담
# 안덕기
# 안우정
신문방송학과 83
영어과 78
조선일보 편집부장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대 지역 문화 현장에서 이뤄지는 문화 강좌를
나뉘어진 미디어 산업의 경계를 허물 필요가 있
그릇에 담을 콘텐츠 창작자 지원에 힘을 보태야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는 좀 더 멀리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리 대응
지, 거꾸로 받아들이는 것은 인색했습니다. 하지
지상중계한다든지, 하나의 작은 이슈를 파고들
을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미디어 기술의 융합
합니다.
겠지만, 신문과 방송이 살아갈 새로운 생존방식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만 이제 독자가 어떤 정보를 원하고 무슨 기사
어 몇 개 지면을 활용해 큰 이슈로 확산시키는
이 자연스럽게 발전할 것입니다.
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가장 큰 화두이지요. 지
에 만족하는지를 파고드는 소비자 중심의 사고
시도 등이 요구됩니다. 매체의 복합화도 추진해
난 10여 년 간은 뉴스가 공짜라는 의식이 지배
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
안우정
이현주
야 합니다. 인터넷에 지역 신문 기사를 올릴 때
자율적이고 활발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했지만, 이젠 NYT, WSJ 같은 세계적 미디어들
저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오히려 전통적
합니다.
이현주
동영상을 함께 올린다든지 등의 시도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적 부분은 훌륭한 편이라고 봅
사업자가 OPEN Business를 할 수 있는 시장구
을 중심으로 서서히 유료화가 진행되고 있습니
인 앵커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
입체적인 뉴스공급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니다. 다만 기술적인 것에 비해 콘텐츠 측면에
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선의의 경쟁
다. 하지만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 이전에, 미디
다. 모든 것이 급변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앵커
기울여지는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느낌이
을 할 수 있도록 공공재 혹은 국가가 구축한 인
어 종사자들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뉴
마저 갈피를 못 잡고 섣부른 시도를 거듭하는
초고속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는 스마트미디
듭니다. 미디어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엔
프라를 무료 혹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업자들
스 콘텐츠의 질적 향상입니다. 앞으로 기자들은
건 그 동안 제가 지향해 온 앵커의 모습은 아닌
어 시장을 선도해 갈 수 있는 좋은 소질을 가지
콘텐츠 아닐까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더 집
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
재미있고 깊이 있는 뉴스를 얼마나 이해하기 쉽
것 같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감성으
고 있습니다. ‘스마트미디어’를 국가 경쟁력 차원
중해야 합니다.
입니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 디자인 특허에서 볼
게 전달할 지에 대해 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피
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에서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어
수 있듯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특허
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앵커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떤 것들을 해결하고 어떤 것들을 준비해 가야
기준이 보다 엄격하게 적용되어 경쟁이 활성화
김여송
할까요?
그래요. 결국 스마트미디어는 플랫폼이고, 신성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안우정
김여송
장 동력은 플랫폼에 이식할 콘텐츠가 될 것입니
현재 방송통신 환경은 융합 및 스마트라는 거시
더 이상 신문은 과거의 지면에 연연할 필요가
다. 가수 싸이만 보더라도 잘 만든 콘텐츠 하나
미디어 환경 변화라는 큰 파고 앞에서, 개인적으
적인 흐름 속에서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
없겠죠. 보다 큰 사진과 여유 있는 기사 배치,
안덕기
우선 스마트미디어 사용 요금을 낮추는 게 가
가 온라인을 타고 얼마나 막대한 영향력을 파급
로는 현재 위치에서 어떤 점들에 관심을 갖고 준
방송사업자가 시장을 쫓아가기에 급급한 상황
크지 않은 태블릿 화면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장 시급한 문제인 듯 합니다. 사용요금이 낮아
시키는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 봅니다.
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입니다. 또 지금은 누구나 방송사업자가 될 수
기사. 결국 신문의 잡지화가 멀티 플랫폼에서 독
지면 사용자가 늘어나고, 이는 콘텐츠 사용 증
정부가 일선 콘텐츠기업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
있는 기반이 열려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획기적
자들에게 읽힐 것이라고 봅니다. 그 동안 신문
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 신문, 방송, 통신으로
한 정책 입안에 나서고, 대형 미디어제조업체도
인 미디어 환경변화 속에서 단기적인 대응보다
사업은 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만 익숙했
안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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