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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FS Focus
18+19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3월 2일(월) 서울캠퍼스(10시), 용인
박철 총장,
외교통상부와 KOTRA의 인턴십제도, 7+1제도를 통해 실제 외국에서 경험을 쌓
캠퍼스(2시) 노천극장에서 각각 거행되어 총 3,906명(서울캠퍼스
을 수 있는 본교만의 특성 있는 제도도 강조하였다. 박총장은 외국어 최고의 대
1,981명, 용인캠퍼스 1,925명)의 신입생이 새로이 외대 가족이 되
매일경제, 중앙일보,
학으로서 세계 대학과 경쟁할 것이라는 한국외대의 포부를 밝혔다.
었다.
중앙일보(09년 2월 18일자, 14면)와는 ‘대학경쟁력을 말한다’ 시리
허용 입학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본 행사는 박철 총장의
서울신문과 인터뷰
즈 5번째 대학으로 선정되어 인터뷰를 가졌다. 박총장은 의학·법률·경영 등 거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신입생 명예서약, 총장 축사 등의
의 모든 분야에서 외국어는 국가 경쟁력의 기본이라며 외국어 전공뿐 아니라 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다함께 교가를 제창하면서 마무
로벌 경영대·자연대·로스쿨 등을 겸비한 한국외대의 우수성을 재차 알리고, 다
리됐다. 축사에서 박철 총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외국어대
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도록 본교가 노력
학교에 당당히 입학한 여러분들에게 외대 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용인캠퍼스와 송도 제3캠퍼스 조성으로 글로벌 캠
로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하고 “한국외대는 45개 외국
퍼스로 커나갈 한국외대의 계획을 밝혔다.
어와 함께 인문, 사회, 이공분야를 망라하는 국내 최고의 글로벌 교
서울신문(09년 3월 3일자)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앞서 진행되었던
육의 요람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
두 신문에서 밝힌 본교의 비전과 발전 목표에 더해 ‘30-30-30 프로젝트’에 대
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비록 단 한 명의 인재를 뽑
한 계획을 밝혔다. ‘30-30-30 프로젝트’란 전체 강의 중 영어 등의 원어 강의 비
는다 하더라도 그 한 명이 바로 여러분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만
율 30%, 전임교수 중 외국인 교수 비율 30%, 전체 학생 중 교환학생 비율 30%
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철 총장은 매일경제(09년 2월 10일자, 32면)와 ‘대학총장과 동문 CEO의 만남’
가 되도록 하여 외국어 지식과 전문지식, 그리고 글로벌 문화를 포용하는 자세
한편 오후 2시에 진행된 용인캠퍼스 입학식에서는 대
이라는 주제하에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정치외교 66)
를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본교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말한다. 또한 지난 2
학 새내기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형
이 동문 CEO로 함께 했다. 박총장은 대학과 기업의 글로벌화와 우리나라 국민
월 중순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09 새내기 입학축제’에서 마틴 주한영국대사의
형색색의 풍선을 나누어 주었다. 노천극장을 가득 메운 신입생들은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4~5개 언어를 구사해야 하고, 외국어뿐만 아니라 두 개의
축하메시지 중 “지금은 영어가 셰익스피어 언어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언어인 만
손에 든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외대 가족으로서의 자부심과 기대감
전공을 의무적으로 해야 함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45개 외국어를 가르치고 외
큼 둘 다 습득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영어의 중요성을 재차 강
으로 기쁨의 자리를 함께했다. 입학식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총장 축
국인 교수 비율과 외국어 강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본교의 노력을 언급했으며,
조하고 2011학년도부터는 영어 표현에 대한 평가를 할 계획도 제시했다.
사와 신입생 명예서약 등 주요 행사가 영어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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