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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리더 HUFS
W e a t h e r
우리대학은 글로벌캠퍼스에 창의 융·복합 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영광의 100년
한국외대! 그것을 가능케 할 새로운 패러다임은 바로 통섭과 융합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이루어진 <차세대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 개소식은 새로운 사업단의 시작을 넘어
I n f o r m a t i o n
창의 융·복합 연구단지의 서막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S e r v i c e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년 우리나라는 유례없는 기상재해로 재산피해는 물론 소중한 인명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위험기상은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광화문 일대는 단
E n g i n e
3시간 만에 무릎까지 물이 차올랐고, 2011년 우면산 산사태는 16명의 소중한 인명을 앗아가기도 하였다.
도시는 인위적인 열 배출과 높은 건물군에 의한 기류차단 등으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발생하는데, 거기에 지
구온난화의 가속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증가는 인구밀집 지역인 도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다.
차세대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은 기상청이 2012년 출범시킨 사업단으로 매년 도심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돌
발홍수, 폭염, 강풍 등과 같은 위험기상을 미리 관측해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
소화하기 위한 연구사업단으로 만들어졌다.
사업단은 기상기후정보를 현실에 맞게 응용·융합하여 수요자 맞춤형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 기상정보서비스란 WISE플랫폼에서 생산된 정보를 활용해 공공, 산업, 개
인, 농업 등 각 분야에 맞는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강남역 사거리 일대가 집중 호우로 침
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 때 강남역 사거리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나 시민들에게 미리 기상정보를 제공한
다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거나 다른 노선을 활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연구기간 동안 ▶ 도시돌발홍수 예측기술 개발 ▶ 도로기상 예보기술 개발 ▶ 수요자 맞춤
형 영농지원 기상모델 개발 ▶ 도시생태지원 시스템 개발 ▶ 도시미세기후 분석모델 개발 ▶ 포인트 기상예측
모델개발 ▶ 대도시 위험물질 확산예측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창의 융·복합 연구단지의
서막을 여는
차세대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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