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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to HUFS,
Meet the World
Special Interview 2
폴란드
유학생의
‘외대’를 향한
특별한 사랑
교환학생 조안나(폴란드 포즈난대학)
세계
가 교류협정을 맺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
학 초기에 ISO동아리 친구들의 도움으로
고 있더라고요. 한국어에 푹 빠져 한국어
쉽게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얘기
로벌화를 이루고 있는 한국외대는 외국
를 전공하고 있는 저로서는 한국외대에서
한다.
인 유학생들이 쉽게 한국어를 공부하고,
공부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죠. 한국외대
“올해 6월이면 어느새 정들고 익숙해진 한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인프
교수님들 진짜 최고예요. 한국어를 어떠한
국외대를 떠나 폴란드로 돌아가야 해요.
라와 시스템을 자랑한다. 때문에 세계를
방법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알게 됐
그런데 한국외대에 꼭 다시 와서 계속 공
배우고 더 큰 미래를 꿈꾸기 위해 너나
어요.”
부하고 싶어요. 한국외대, 한국어, 한국문
할 것 없이 세계로 나아가는 국제화 시대
서툰 한국말이지만 한국외대에서 공부하
화, 모두 너무 좋아요. 그래서 졸업 후에도
에, 오히려 한국외대에서 한국을 배우고
며 느껴온 좋은 점들을 망설임 없이 얘기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폴란드와 한
그 안에서 더 큰 세계를 발견하고자 하는
하는 조안나 양. 특히 한국외대에서 공부
국을 오가는 것이 꿈이에요.”
외국인 유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
하는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 것
이처럼 외국인 유학생들이 감동하는 글로
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를 배울 수 있고, 다
벌 캠퍼스, 한국외대를 그 누구보다 사랑
는 폴란드 유학생 조안나 양도 그 중 한
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점이
하는 폴란드 유학생 조안나 양. 그녀의 외
명이다.
무엇보다 좋다고 강조한다. 다양한 나라의
대사랑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쳐 나가
“폴란드 포즈난대학에 다니고 있던 중 지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과 한국어로 대화
는 데 있어서 빛나는 날개가 될 수 있기를
난 7월에 장학금을 받고 한국외대로 공
를 나누는 것은 자신이 경험한 이색 풍경
바란다.
부하러 왔어요. 우리 대학교와 한국외대
중 하나라고. 아울러 모든 것이 낯설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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