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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p e c i a l T h e m e
세계수준의 아프리카 지역연구센터로 도약하다
2010년 HK(인문한국) 사업 선정,
institute of
african
아프리카 연구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stUdiEs
만들어 나가는
아프리카연구소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가 2010년 HK(인문한국)사업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아프리
카지역연구의 진원지로서 아프리카에 대한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국내외 아프리카 연구자들
의 교류의 장이 되어온 세계적인 아프리카연구소. HK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아프리카연구소를 들여다보았다.
국내 아프리카 연구의 진원지, 아프리카연구소
2010년 HK사업 선정으로 세계 최고를 꿈꾸다
한국외대는 아프리카 지역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연구를 활성
아프리카연구소는 2010년 HK(인문한국)사업에 선정되었다. 따
화시키고 나아가 대 아프리카 진출전략 수립과 관계증진에 기
라서 연구소의 운영체계는 소장의 책임 아래 <HK사업위원회>
여하기 위해 1977년에 ‘아프리카문제연구소’를 설립했다. 그 후
와 <연구소사업위원회>로 이원화되어 독자적으로 사업을 기획,
1970년대의 척박한 연구 환경에서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아프
운영 중에 있다. HK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연구소는 학제 간 연
리카의 여러 문제에 대한 예측과 진단을 제공하며 아프리카 전
구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현지조사를 통한 원천 지식
문 연구소로 자리 잡았다.
확보, 아프리카 지역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연구 성과의 대중적
또한 전문 학술지인《 아프리카연구》를 연 2회 출간(1982년)하면
소통 및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처럼 아프리카연구소는 아
서 관심의 사각지대였던 아프리카 대륙의 학술적, 실용적 가치
프리카 지역에 대한 총체적 연구를 통해 관련 지식과 정보를 생
를 축적해 왔으며, 1982년 이후 문교부와 학술진흥재단(1987년)
산, 공유하고, 지역전문가와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데 사업
의 지원을 받아 아프리카 국가연구와 한국, 아프리카 협력 방
의 목적을 두고 있다.
안 등에 대한 실용적인 학술논문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또한 아프리카연구소는 인문학 및 사회과학의 접목과 현지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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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용인)에 스와힐리어과가 설립되면
바탕으로 현장 연구를 강조하는 연구모델을 구축해 아프리카
서 아프리카연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학술기관인
에 대한 우리만의 시각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세계 유수의 아
아프리카문제연구소와 교육기관인 스와힐리어과가 연계되어 체
프리카연구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력을 갖춘 ‘글로벌 스
계적으로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탠더드’ 연구센터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1998년 아프리카 관련 강좌를 아프리카어과(전 스와힐
아프리카연구소가 이러한 계획과 목표를 발판으로 아프리카 지
리어과)에 개설했고, 스와힐리어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해외 유학
역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및 ‘세계 수준의 아프리카 지역
등을 마치고 1990년대 중반 이후 연구소에 투입되면서 명실공이
연구센터(WCCAS, World-Class Center for African Studies)’
국내 최고의 아프리카연구소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1999년,
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
글로벌캠퍼스(용인)로 이전한 아프리카문제연구소는 ‘아프리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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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로 명칭을 바꾸고 연구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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