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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이방송을진행하며세상이참각박해졌다는생각을해요.이경규씨와강호동씨가숟가락하나씩만들고아무집
초인종이나눌러밥한끼얻어먹으며이야기를나누는콘셉트인데,그렇게얼굴이알려진사람들인데도,문을쉽게
스마트도서관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섯명으로구성된스마트도서관조직위원회
열어주지않더라고요.잘사는동네일수록더심하고요.예전에우리어렸을때는집에거지가와서문을두드리면
공동위원장중한명인김세원동문.
김세원동문
(프랑스어63)
어머니가반찬한가지라도얹어서보내지,그냥돌려보내는법은없었거든요.우리가정말사랑이필요한세상에살
현직성우이자EBS이사장을지냈고,
한국외대여성동문회명예회장인그는
고있구나,그런생각을하게돼요.”
스마트도서관건립에대해“꿈만같다”는
스마트도서관경과보고행사에서그가건배사로‘사랑’을외친건그때문이었다.세상이각박해질수록,사랑을더
도서관건립은외대인의꿈을
말로벅찬감동을전했다.
많이나누어야한다고믿는그는,동문들에게모교를사랑하는마음을스마트도서관에담자는뜻을전했다.
실현하는일
“후배들이이곳에서세계를꿈꿀수있도록,동문들이힘을모아주시기를간절히바랍니다.두고두고외대인의자부
심으로남을이공간을위해,외대인의사랑이꼭필요한때입니다.”
스마트도서관건립경과보고행사에참석한김세원동문은입구에마련된조감도에서한동안눈을떼지못했다.그
는“이멋진도서관이실제캠퍼스안에들어선모습을그려보면마치꿈을꾸는것같다”며,“너무멋있다”는감탄사
를연발했다.“대외적인직함맡는걸좋아하지않지만이꿈을실현하는일에동참하고싶어‘ 조직위
원회공동위원장’이라는자리만큼은흔쾌히맡았다”는말도덧붙였다.
“제가학교다닐때는건물이3개밖에없었어요.정문도없었고요.지금캠퍼스는그때와비교하면몰라보게달라졌
지만,여전히열악한환경의도서관을볼때마다아쉬운마음이컸어요.후배들이좀더좋은환경에서공부하게되
면좋겠다는생각을늘했지요.그런데이렇게도서관건립계획이세워지고,조금씩구체화되는모습을보니꿈만같
아요.저는이도서관이외대인들에게보다큰꿈을심어줄것이라고믿어요.후배들이이곳에서꿈을꾸고지식을
쌓고,또많은훌륭한인재를길러내는산실이될것이라는믿음이있기때문에온마음을다해응원하고있습니다.”
모교에대한애정이남다른그는2006년한국외대여성동문회결성을주도하고,초대회장을지냈다.지금은명예회
장직을맡고있다.학교를위해서만큼은언제든앞장설준비가되어있다는그는“출신학교는죽을때까지변하지
않는사실”이라며,“동문회활동등을통해동문들간의유대를강화하는것이모교에대한사랑을이어가는길이라
고생각해여성동문회를만들게되었다”고말했다.
“저는오늘처럼이렇게동문들이한자리에모이는걸아주좋아해요.우리는외대라는어머니를가진,한형제들이
나마찬가지니까.한배에서태어났다는그공통점이우리를편안하고,따뜻하게묶어주잖아요.”
‘스마트도서관’완성을위해동문의지원과관심절실
우리나라성우1세대인그는지금도현역으로왕성하게활동중이다.방송을시작한지올해로53년째,대학시절교
내방송일을한것이계기가돼성우의길에들어선그는70~80년대라디오음악프로그램진행자로이름을날렸
다.‘밤의플랫폼’,‘김세원의영화음악실’,‘가정음악실’등이그의대표작으로,차분하고품격있는중저음의목소리
로청취자들의큰사랑을받았다.그는한인터뷰에서“생방송만40년을했고그중30년동안은팝송,가요,유럽음
악을소개했다.나머지기간은클래식음악과함께했다.프랑스샹송을처음우리나라에보급한공으로프랑스외무
부초청을받기도했다”고밝힌바있다.
이밖에도영화‘친절한금자씨’와SBS의‘짝’의내레이션을맡았고,최근에는코미디언이경규와강호동이진행하는
JTBC의‘한끼줍쇼’라는프로그램의해설을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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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송을진행하며세상이참각박해졌다는생각을해요.이경규씨와강호동씨가숟가락하나씩만들고아무집
초인종이나눌러밥한끼얻어먹으며이야기를나누는콘셉트인데,그렇게얼굴이알려진사람들인데도,문을쉽게
스마트도서관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섯명으로구성된스마트도서관조직위원회
열어주지않더라고요.잘사는동네일수록더심하고요.예전에우리어렸을때는집에거지가와서문을두드리면
공동위원장중한명인김세원동문.
김세원동문
(프랑스어63)
어머니가반찬한가지라도얹어서보내지,그냥돌려보내는법은없었거든요.우리가정말사랑이필요한세상에살
현직성우이자EBS이사장을지냈고,
한국외대여성동문회명예회장인그는
고있구나,그런생각을하게돼요.”
스마트도서관건립에대해“꿈만같다”는
스마트도서관경과보고행사에서그가건배사로‘사랑’을외친건그때문이었다.세상이각박해질수록,사랑을더
도서관건립은외대인의꿈을
말로벅찬감동을전했다.
많이나누어야한다고믿는그는,동문들에게모교를사랑하는마음을스마트도서관에담자는뜻을전했다.
실현하는일
“후배들이이곳에서세계를꿈꿀수있도록,동문들이힘을모아주시기를간절히바랍니다.두고두고외대인의자부
심으로남을이공간을위해,외대인의사랑이꼭필요한때입니다.”
스마트도서관건립경과보고행사에참석한김세원동문은입구에마련된조감도에서한동안눈을떼지못했다.그
는“이멋진도서관이실제캠퍼스안에들어선모습을그려보면마치꿈을꾸는것같다”며,“너무멋있다”는감탄사
를연발했다.“대외적인직함맡는걸좋아하지않지만이꿈을실현하는일에동참하고싶어‘ 조직위
원회공동위원장’이라는자리만큼은흔쾌히맡았다”는말도덧붙였다.
“제가학교다닐때는건물이3개밖에없었어요.정문도없었고요.지금캠퍼스는그때와비교하면몰라보게달라졌
지만,여전히열악한환경의도서관을볼때마다아쉬운마음이컸어요.후배들이좀더좋은환경에서공부하게되
면좋겠다는생각을늘했지요.그런데이렇게도서관건립계획이세워지고,조금씩구체화되는모습을보니꿈만같
아요.저는이도서관이외대인들에게보다큰꿈을심어줄것이라고믿어요.후배들이이곳에서꿈을꾸고지식을
쌓고,또많은훌륭한인재를길러내는산실이될것이라는믿음이있기때문에온마음을다해응원하고있습니다.”
모교에대한애정이남다른그는2006년한국외대여성동문회결성을주도하고,초대회장을지냈다.지금은명예회
장직을맡고있다.학교를위해서만큼은언제든앞장설준비가되어있다는그는“출신학교는죽을때까지변하지
않는사실”이라며,“동문회활동등을통해동문들간의유대를강화하는것이모교에대한사랑을이어가는길이라
고생각해여성동문회를만들게되었다”고말했다.
“저는오늘처럼이렇게동문들이한자리에모이는걸아주좋아해요.우리는외대라는어머니를가진,한형제들이
나마찬가지니까.한배에서태어났다는그공통점이우리를편안하고,따뜻하게묶어주잖아요.”
‘스마트도서관’완성을위해동문의지원과관심절실
우리나라성우1세대인그는지금도현역으로왕성하게활동중이다.방송을시작한지올해로53년째,대학시절교
내방송일을한것이계기가돼성우의길에들어선그는70~80년대라디오음악프로그램진행자로이름을날렸
다.‘밤의플랫폼’,‘김세원의영화음악실’,‘가정음악실’등이그의대표작으로,차분하고품격있는중저음의목소리
로청취자들의큰사랑을받았다.그는한인터뷰에서“생방송만40년을했고그중30년동안은팝송,가요,유럽음
악을소개했다.나머지기간은클래식음악과함께했다.프랑스샹송을처음우리나라에보급한공으로프랑스외무
부초청을받기도했다”고밝힌바있다.
이밖에도영화‘친절한금자씨’와SBS의‘짝’의내레이션을맡았고,최근에는코미디언이경규와강호동이진행하는
JTBC의‘한끼줍쇼’라는프로그램의해설을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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