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페이지
11페이지 본문시작
11
열린공간
2024년6월12일수요일
사설
빈의자
국·부장 고정칼럼
계속이어질우리의이야기
뉴스회피와외대학보에대한단상
1년6개월이라는학보생활의종지부를찍을순간이다.그동안외대
뇨병의위험성에대해서도강조하고있다.자극적인음식들이만연
한요즘시대에서우리학교학생들도건강관리에주의를기울이길
학보에남긴여러글들을돌아보며내가이곳의일원이었음을다시
과거에는텔레비전뉴스를실시간으로보고종이신문을정독하여뉴스를접했다.
한번상기하게된다.1년6개월이란시간은누구에겐너무짧다고
바란다.
그러나디지털시대가도래하면서우리는수많은디지털소스를통해뉴스를접
느껴질수도있고누구에겐너무길어채다완주하지못하고포기해
12면에선김성훈영화감독(이하김감독)에대한내용을다루고있
하고있다.이런변화로인해뉴스소비행태도크게달라졌고,특히최근에는뉴스
야하는기간일수도있다.적어도나에겐길고짧고를떠나이시간
다.넷플릭스(Netflix)‘킹덤’시리즈부터여러가지명작영화를남긴
이매우소중하고의미있는순간들이었다.1093호이자종강호가된
김감독과의인터뷰에선영화제작에대한상세한과정과영화제작
이용을외면하는‘뉴스회피(newsavoidance)’현상이주목받고있다.전세계국
이번외대학보에선학내문제들을심층적으로들여다보고있다.
시어려움등에대해학생들이궁금할수있을법한여러질문들을
가들의뉴스이용현황을분석한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디지털뉴스리포트
4면에선아직조성되지않은채난항을겪고있는우리학교송도캠
나눌수있었다.김감독은우리학교학생들에게영화제작에흥미가
2023]에따르면,뉴스회피는조사대상국46개국에서공통적으로발견되는현상
퍼스(이하송도캠)에대한이야기를다루고있다.송도캠에예산이
있다면얼마든지도전하라는희망찬말을남기며학생들의꿈을응
집중되느라우리학교의다른곳에예산이원활하게운영되지않는
원해줬다.영화감독을꿈꾸는우리학교학생들이외대학보에서의
이며,한국에서도2명중1명(50%)이의도적으로뉴스를회피하는것으로나타났
다는문제와더불어많은세금이유치되는데에쓰인다는점을지적
인터뷰를통해영화제작에대한좋은정보들을많이얻어가길희망
다.그원인으로는뉴스에대한신뢰도하락,뉴스편향,정치적무관심,부정적감
하며하루빨리송도캠문제가해결돼우리학교가대학최초삼원화
한다.
정유발,정보과잉,그리고뉴스피로(newsfatigue)등정보범람시대의다양한
캠퍼스를운영할수있길기대한다.
지금빈의자를쓰는이순간내가외대학보에남기는마지막글이
5면에선통학버스운행에대한문제점이언급됐다.최근우리학교
될것이라는생각에만감이교차한다.정기자시절처음으로썼던사
폐해가제시되었다.
익명커뮤니티에브리타임엔통학버스운전기사분들의위험한운행
설인‘뒷담하는기자’에서했던말이생각난다.‘할수있는건잘할거
외대학보주간을맡고있는필자에게뉴스회피현상은외대학보의저조한뉴스
과운행도중폭설에관한불편함이여럿올라왔다.학생들을안전하
고,못하는건열심히하겠습니다’이말을지키기위해내가할수있
이용률을떠올리게한다.격주로발간되는종이신문형태의외대학보는오랫동안
게통학할수있도록학교측과버스회사로부터의긴밀한협조가필
는분야에서는항상잘하고자노력했으며미흡한부분이있다면늘
가판대에방치되기일쑤이며,온라인판기사의클릭수나댓글수도기대에미치
요한때다.특히글로벌캠퍼스의경우통학버스가아니면마땅히통
최선을다했다.그결과좋은후배기자들과함께편집장이라는직책
학할수있는수단이없기에더욱빠른조치가시급한상황이다.학
까지무사히마칠수있었다.그동안함께해줬던,그리고앞으로도좋
지못하는경우가많다.인스타그램공식계정의팔로워수는500명정도로,2만명
교측과버스회사측의안전한운영으로학생들이안심하고탈수
은기사를남길기자들에게전하고싶은말이있다.저와함께외대
이넘는외대구성원수에비해매우저조하다.실제로여러학생에게외대학보를
있는통학버스가되길희망한다.
학보를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했습니다.항상존경하는외대학보
알고있는지물었을때,상당수의학생이존재는알지만최근기사를읽은경험이
7면에선최근급증하고있는청년당뇨병에대한문제점을지적하
기자여러분들의앞으로이어질이야기를기대하겠습니다!
고있다.당뇨병은원래도고질적인성인병이었으나그발병시기가
없거나,심지어신입생중에는존재자체를모르는경우도있었다.
점점낮아지고있다.외대학보기사에선올바르지못한식습관과운
왜학보기사는잘읽히지않을까?우선,뉴스소비방식의변화가큰원인일것이
임채린편집장06chaelin@hufs.ac.kr
동부족등을근거로청년들에게당뇨병을예방할것을권고하며당
다.주로포털을통해뉴스를소비하는한국의특성상,포털뉴스에노출되지않는
학보기사는대학사회의무관심속에외면되기쉽다.하루에도수백개의뉴스가
쏟아지는정보의홍수속에서‘보고싶은뉴스’를찾는독자에게‘봐야하는뉴스’
부엉이메신저
를제공하는학보는굳이찾아서읽을만큼매력적이지않을수있다.또한바쁜학
업일정과아르바이트,취업준비등으로인해학보기사를읽을시간적여유가부
족한것도큰이유중하나일것이다.
하지만,저조한성적에도불구하고,외대학보의존재는여전히중요하다.기성언
론사가담아낼수없는대학사회의중요한정보를제공하고,대학여론을선도하
며학내진실을보도하는역할을한다.학생들이사회적이슈에대해토론하고숙
의할수있는공론장을마련하며,학생기자들이직접취재하고기사를작성하면
한학기동안좋은글써주신외대학보감사합니다.
서언론인의자질을키울수있는훈련의장이기도하다.
사랑하는우리편집장님수고했어
따라서외대학보는대학구성원들의관심을다시끌고노출을늘리기위한새로
-익명-
운변화를모색해야한다.가치있는기사를지속적으로발굴하려는노력이계속
되어야하며,같은뉴스라도독자들에게더쉽게노출될수있도록효과적인전달
방식을고민해야한다.특히모바일중심의디지털환경에서모바일을통한뉴스
이번한학기고생정말많았어~!사랑해내똥개!
노출을확대하기위한노력이필요하다.현재종이신문을제외한외대학보의온라
인 배포는 이북(ebook), 인스타그램, 외대학보 웹사이트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DH-
방식은모바일시대에충분히효과적이지않다.한국외대모바일앱에학보를직
접연결할수있는아이콘을추가하거나,기사를편하게읽을수있는자체앱을개
발하는등다양한경로를통해독자에게다가갈수있는통로를열어야한다.
외대학보와함께해서행복했습니다.다들화이팅!
이러한변화와노력을통해학생들의목소리를대변하고,대학내다양한의견을
조명하며,학생들이더나은학문적·사회적환경에서성장할수있도록돕는외대
-익명-
학보의역할을강화할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
종강하게해주세요빨리요종강!!!
-다다다-
십자말풀이
·지성욱(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외대학보편집인겸주간)
‘지난호를말하다’에응모해주신분
e-mail:06chaelin@hufs.ac.kr
박정운
지성욱
임채린
열린공간
2024년6월12일수요일
사설
빈의자
국·부장 고정칼럼
계속이어질우리의이야기
뉴스회피와외대학보에대한단상
1년6개월이라는학보생활의종지부를찍을순간이다.그동안외대
뇨병의위험성에대해서도강조하고있다.자극적인음식들이만연
한요즘시대에서우리학교학생들도건강관리에주의를기울이길
학보에남긴여러글들을돌아보며내가이곳의일원이었음을다시
과거에는텔레비전뉴스를실시간으로보고종이신문을정독하여뉴스를접했다.
한번상기하게된다.1년6개월이란시간은누구에겐너무짧다고
바란다.
그러나디지털시대가도래하면서우리는수많은디지털소스를통해뉴스를접
느껴질수도있고누구에겐너무길어채다완주하지못하고포기해
12면에선김성훈영화감독(이하김감독)에대한내용을다루고있
하고있다.이런변화로인해뉴스소비행태도크게달라졌고,특히최근에는뉴스
야하는기간일수도있다.적어도나에겐길고짧고를떠나이시간
다.넷플릭스(Netflix)‘킹덤’시리즈부터여러가지명작영화를남긴
이매우소중하고의미있는순간들이었다.1093호이자종강호가된
김감독과의인터뷰에선영화제작에대한상세한과정과영화제작
이용을외면하는‘뉴스회피(newsavoidance)’현상이주목받고있다.전세계국
이번외대학보에선학내문제들을심층적으로들여다보고있다.
시어려움등에대해학생들이궁금할수있을법한여러질문들을
가들의뉴스이용현황을분석한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디지털뉴스리포트
4면에선아직조성되지않은채난항을겪고있는우리학교송도캠
나눌수있었다.김감독은우리학교학생들에게영화제작에흥미가
2023]에따르면,뉴스회피는조사대상국46개국에서공통적으로발견되는현상
퍼스(이하송도캠)에대한이야기를다루고있다.송도캠에예산이
있다면얼마든지도전하라는희망찬말을남기며학생들의꿈을응
집중되느라우리학교의다른곳에예산이원활하게운영되지않는
원해줬다.영화감독을꿈꾸는우리학교학생들이외대학보에서의
이며,한국에서도2명중1명(50%)이의도적으로뉴스를회피하는것으로나타났
다는문제와더불어많은세금이유치되는데에쓰인다는점을지적
인터뷰를통해영화제작에대한좋은정보들을많이얻어가길희망
다.그원인으로는뉴스에대한신뢰도하락,뉴스편향,정치적무관심,부정적감
하며하루빨리송도캠문제가해결돼우리학교가대학최초삼원화
한다.
정유발,정보과잉,그리고뉴스피로(newsfatigue)등정보범람시대의다양한
캠퍼스를운영할수있길기대한다.
지금빈의자를쓰는이순간내가외대학보에남기는마지막글이
5면에선통학버스운행에대한문제점이언급됐다.최근우리학교
될것이라는생각에만감이교차한다.정기자시절처음으로썼던사
폐해가제시되었다.
익명커뮤니티에브리타임엔통학버스운전기사분들의위험한운행
설인‘뒷담하는기자’에서했던말이생각난다.‘할수있는건잘할거
외대학보주간을맡고있는필자에게뉴스회피현상은외대학보의저조한뉴스
과운행도중폭설에관한불편함이여럿올라왔다.학생들을안전하
고,못하는건열심히하겠습니다’이말을지키기위해내가할수있
이용률을떠올리게한다.격주로발간되는종이신문형태의외대학보는오랫동안
게통학할수있도록학교측과버스회사로부터의긴밀한협조가필
는분야에서는항상잘하고자노력했으며미흡한부분이있다면늘
가판대에방치되기일쑤이며,온라인판기사의클릭수나댓글수도기대에미치
요한때다.특히글로벌캠퍼스의경우통학버스가아니면마땅히통
최선을다했다.그결과좋은후배기자들과함께편집장이라는직책
학할수있는수단이없기에더욱빠른조치가시급한상황이다.학
까지무사히마칠수있었다.그동안함께해줬던,그리고앞으로도좋
지못하는경우가많다.인스타그램공식계정의팔로워수는500명정도로,2만명
교측과버스회사측의안전한운영으로학생들이안심하고탈수
은기사를남길기자들에게전하고싶은말이있다.저와함께외대
이넘는외대구성원수에비해매우저조하다.실제로여러학생에게외대학보를
있는통학버스가되길희망한다.
학보를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했습니다.항상존경하는외대학보
알고있는지물었을때,상당수의학생이존재는알지만최근기사를읽은경험이
7면에선최근급증하고있는청년당뇨병에대한문제점을지적하
기자여러분들의앞으로이어질이야기를기대하겠습니다!
고있다.당뇨병은원래도고질적인성인병이었으나그발병시기가
없거나,심지어신입생중에는존재자체를모르는경우도있었다.
점점낮아지고있다.외대학보기사에선올바르지못한식습관과운
왜학보기사는잘읽히지않을까?우선,뉴스소비방식의변화가큰원인일것이
임채린편집장06chaelin@hufs.ac.kr
동부족등을근거로청년들에게당뇨병을예방할것을권고하며당
다.주로포털을통해뉴스를소비하는한국의특성상,포털뉴스에노출되지않는
학보기사는대학사회의무관심속에외면되기쉽다.하루에도수백개의뉴스가
쏟아지는정보의홍수속에서‘보고싶은뉴스’를찾는독자에게‘봐야하는뉴스’
부엉이메신저
를제공하는학보는굳이찾아서읽을만큼매력적이지않을수있다.또한바쁜학
업일정과아르바이트,취업준비등으로인해학보기사를읽을시간적여유가부
족한것도큰이유중하나일것이다.
하지만,저조한성적에도불구하고,외대학보의존재는여전히중요하다.기성언
론사가담아낼수없는대학사회의중요한정보를제공하고,대학여론을선도하
며학내진실을보도하는역할을한다.학생들이사회적이슈에대해토론하고숙
의할수있는공론장을마련하며,학생기자들이직접취재하고기사를작성하면
한학기동안좋은글써주신외대학보감사합니다.
서언론인의자질을키울수있는훈련의장이기도하다.
사랑하는우리편집장님수고했어
따라서외대학보는대학구성원들의관심을다시끌고노출을늘리기위한새로
-익명-
운변화를모색해야한다.가치있는기사를지속적으로발굴하려는노력이계속
되어야하며,같은뉴스라도독자들에게더쉽게노출될수있도록효과적인전달
방식을고민해야한다.특히모바일중심의디지털환경에서모바일을통한뉴스
이번한학기고생정말많았어~!사랑해내똥개!
노출을확대하기위한노력이필요하다.현재종이신문을제외한외대학보의온라
인 배포는 이북(ebook), 인스타그램, 외대학보 웹사이트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DH-
방식은모바일시대에충분히효과적이지않다.한국외대모바일앱에학보를직
접연결할수있는아이콘을추가하거나,기사를편하게읽을수있는자체앱을개
발하는등다양한경로를통해독자에게다가갈수있는통로를열어야한다.
외대학보와함께해서행복했습니다.다들화이팅!
이러한변화와노력을통해학생들의목소리를대변하고,대학내다양한의견을
조명하며,학생들이더나은학문적·사회적환경에서성장할수있도록돕는외대
-익명-
학보의역할을강화할수있을것으로기대한다.
종강하게해주세요빨리요종강!!!
-다다다-
십자말풀이
·지성욱(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교수,외대학보편집인겸주간)
‘지난호를말하다’에응모해주신분
e-mail:06chaelin@hufs.ac.kr
박정운
지성욱
임채린
11페이지 본문끝
메뉴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