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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간
2024년3월13일수요일
사설
빈의자
국·부장 고정칼럼
모두에게경의를표하며
학보와함께한수많은날들
부장이돼마감을치른지도벌써두번째다.정기자시절내게비
사업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해당 사업이 우리학교에서 어떻
이번신문은내가학보에들어온이후로14번째의발행이다.매번밤새워작업하
친국·부장단선배들의모습은멋있어보이기도하면서한편으론
게시행됐는지와함께시행후의확인할수있었던문제점이무엇
고새로운기자들을만나며난정기자에서부장을거쳐편집장까지하게됐다.아
안쓰러워보이기도했다.이젠내가그런모습으로비친다고생각
이었는지다뤘다.학생들의반응이뜨거운만큼여러문제점이보
마학보를통틀어△정기자△부장△편집장을모두경험한사람은드물것이다.나
하니여러모로기분이오묘했다.사실교열등여러부장기자의업
완돼더많은학생들에게행복한아침을선물할수있었으면한다.
또한처음학보에지원할때까지만해도내가편집장으로서외대학보를대표하는
무를아직완벽하게수행하고있진못하지만그래도점점나아지
그밖에도최근범람하고있는외국어간판및메뉴판에대해서
날이올것이라고생각지못했다.
는내모습을보며나름의뿌듯함도느낀다.
도주목하고있다.해당문제의심각성과함께여러원인에대해분
처음부장으로서활동했던때가엊그제같은데학보를하다보면시간이참빨리
이번외대학보1089호에선개강직후있었던여러사안들을다루
석해봤다.우리사회구성원모두가심각성을인지하고이에따른
흐르는것같다.당장내기사를쓰기만으로도벅찼기에과연다른사람의글을읽
고있다.먼저준기획에선활용도가낮은학내공간들에대해다루
사회적논의가이뤄져야할것이다.
고피드백할수있을지걱정이앞섰다.부장으로서의첫마감은정기자때와사뭇
고있다.미네르바광장과하늘공원의활용도가낮고이에대해학
108기기자들과처음얼굴을마주한것이엊그제같은데벌써두
달랐다.함께웃고떠들며서로의잠을깨워주던정기자시절과달리끊임없이글
교측또한인지하고있으나이들의활용도를제고할수있는명확
번째마감이끝나가고있단사실이믿기지않는다.벌써최고의기
을읽고피드백을하며다소고독한시간을보내야한다.또그렇게전달한피드백
한계획을수립하고있진않았다.관련문제에대한명확한해결방
사를만들어내는이번108기기자들에게경의를표하며한편으론
이잘반영되지않거나기사를쓴기자와의견이충돌해논쟁이오갈때면내가잘
안이조속히마련돼해당공간들이다시학내구성원들로가득찰
그과정에서의고단함을알기에수고했단말도전하고싶다.항상
하고있는것이맞는지스스로자책하며회의감이들곤했다.
수있었으면한다.
내곁에있어줘든든한우리107기동기들과묵묵히외대학보를
최근 논의가 활발한 무전공 입학 제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편집장이라는중요한직책을맡게됐을때도기쁘기보단걱정이앞섰다.주변에
이끌어가는편집장에게도고맙단말을전하고싶다.
최근정부는무전공입학제도의확대를추진하고있다.이에맞춰
선다들축하해주며잘할수있을거라고격려해줬지만함께했던동료기자들이
우리학교도무전공입학제도의확대를추진하게됐는데이에대
졸업하거나모두떠나고나혼자남아서학보를이끌어야한다는중압감에몇번
한학내구성원들의엇갈리는시선들을다뤘다.해당사안에관해
이고한숨을내쉬었던것같다.‘그래도해야지어쩌겠어’라는마음가짐으로기사
학내구성원간생산적인소통이이뤄져건설적인결론에도달했
를고르고수정하다보니또이생활에나름적응한것같다.이럴때면항상곁에
으면한다.
서응원해주던동료기자들과특히바로내옆에서항상열심히도와주는남우현
한편이번학기부터우리학교에서도시작하게된‘천원의아침밥’
남우현부장07woohyun@hufs.ac.kr
부장(이하 남 부장)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어쩌면 지금 내게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고의지할수있는존재가남부장인것같다.홀로부장이라는직책을맡으며아
직은익숙하지않을피드백을한다는것은아마많은부담이될것이다.그렇기에
부엉이메신저
나또한남부장에게의지할수있는존재가됐으면한다.
이번 108기 정기자들 모두 열정이 넘치고 글쓰기에 흥미가 많은 사람들이어서
내걱정보단순탄하게학보가굴러가고있는듯하다.물론107기차장들의노련함
과성장덕분이기도하다.외대학보를하며내가직책이바뀌고조금씩성장할수
록함께해온기자들도성장하는모습을보니괜히뿌듯해지기도했다.학보에서
신문한부를발행하기위해선수많은사람들의노고가필요하다.기사를써야하
새내기여러분!!모두외대에온걸진심으로환영해요
는정기자와차장은물론이고취재에응해주는여러기관및학생들의관심도중
~재학생여러분도개강화이팅입니다!!♥♥
요하다.항상학생들이학교생활에좀더만족할수있도록노력해주는총학생회
-익명-
와학보의실무를담당해주시는교직원분까지매번최선을다하고있다.이외에도
기자들이훌륭한글을쓸수있도록지도해주시는주간교수님과신문이잘조판
되고발행될수있도록힘써주시는외부업체분들도모두학보의일원이라고생각
선배님들외대근처맛집추천해주세요!!
한다.단지기사를쓰는것에서끝나지않고수없이피드백과교정작업을거쳐이
모든사람들의노고가들어가야한부가발행된다.그렇기에더많은학생들이외
-새내기부엉이-
대학보의가치를느끼고봐줬으면한다.
외대학보활동을하며여러느낀점들이많지만최근들어좋은인연들을만나고
함께발전해나가는모든순간들이가장소중하게느껴진다.우리의소중한인연은
개강한지1주일…이제그만종강할때가된것같아요.
아마다른곳에가서생기는인연과는사뭇다를것이다.함께밤을지새우고모두
가‘좋은신문을만들고싶다’라는하나의목표를위해열심히달려나가는과정은
-익명-
내가학보를졸업한후에도절대잊을수없을것같다.아직학보생활이어렵게
느껴지는사람들도나와함께성장해나가며꼭좋은결말을맺었음한다.여태까
지의학보생활동안느낀점들을쓰자니감회가새로운것같다.아마학보를하며
3월인데아직도너무춥다…빨리따뜻해졌으면…
이런글을앞으로또얼마나남길수있을진모르겠지만기회가된다면나도학보
에흔적하나라도더남기고싶은마음이다.
-익명-
십자말풀이
임채린편집장06chaelin@hufs.ac.kr
‘지난호를말하다’에응모해주신분
e-mail:06chaelin@hufs.ac.kr
박정운
지성욱
임채린
열린공간
2024년3월13일수요일
사설
빈의자
국·부장 고정칼럼
모두에게경의를표하며
학보와함께한수많은날들
부장이돼마감을치른지도벌써두번째다.정기자시절내게비
사업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해당 사업이 우리학교에서 어떻
이번신문은내가학보에들어온이후로14번째의발행이다.매번밤새워작업하
친국·부장단선배들의모습은멋있어보이기도하면서한편으론
게시행됐는지와함께시행후의확인할수있었던문제점이무엇
고새로운기자들을만나며난정기자에서부장을거쳐편집장까지하게됐다.아
안쓰러워보이기도했다.이젠내가그런모습으로비친다고생각
이었는지다뤘다.학생들의반응이뜨거운만큼여러문제점이보
마학보를통틀어△정기자△부장△편집장을모두경험한사람은드물것이다.나
하니여러모로기분이오묘했다.사실교열등여러부장기자의업
완돼더많은학생들에게행복한아침을선물할수있었으면한다.
또한처음학보에지원할때까지만해도내가편집장으로서외대학보를대표하는
무를아직완벽하게수행하고있진못하지만그래도점점나아지
그밖에도최근범람하고있는외국어간판및메뉴판에대해서
날이올것이라고생각지못했다.
는내모습을보며나름의뿌듯함도느낀다.
도주목하고있다.해당문제의심각성과함께여러원인에대해분
처음부장으로서활동했던때가엊그제같은데학보를하다보면시간이참빨리
이번외대학보1089호에선개강직후있었던여러사안들을다루
석해봤다.우리사회구성원모두가심각성을인지하고이에따른
흐르는것같다.당장내기사를쓰기만으로도벅찼기에과연다른사람의글을읽
고있다.먼저준기획에선활용도가낮은학내공간들에대해다루
사회적논의가이뤄져야할것이다.
고피드백할수있을지걱정이앞섰다.부장으로서의첫마감은정기자때와사뭇
고있다.미네르바광장과하늘공원의활용도가낮고이에대해학
108기기자들과처음얼굴을마주한것이엊그제같은데벌써두
달랐다.함께웃고떠들며서로의잠을깨워주던정기자시절과달리끊임없이글
교측또한인지하고있으나이들의활용도를제고할수있는명확
번째마감이끝나가고있단사실이믿기지않는다.벌써최고의기
을읽고피드백을하며다소고독한시간을보내야한다.또그렇게전달한피드백
한계획을수립하고있진않았다.관련문제에대한명확한해결방
사를만들어내는이번108기기자들에게경의를표하며한편으론
이잘반영되지않거나기사를쓴기자와의견이충돌해논쟁이오갈때면내가잘
안이조속히마련돼해당공간들이다시학내구성원들로가득찰
그과정에서의고단함을알기에수고했단말도전하고싶다.항상
하고있는것이맞는지스스로자책하며회의감이들곤했다.
수있었으면한다.
내곁에있어줘든든한우리107기동기들과묵묵히외대학보를
최근 논의가 활발한 무전공 입학 제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편집장이라는중요한직책을맡게됐을때도기쁘기보단걱정이앞섰다.주변에
이끌어가는편집장에게도고맙단말을전하고싶다.
최근정부는무전공입학제도의확대를추진하고있다.이에맞춰
선다들축하해주며잘할수있을거라고격려해줬지만함께했던동료기자들이
우리학교도무전공입학제도의확대를추진하게됐는데이에대
졸업하거나모두떠나고나혼자남아서학보를이끌어야한다는중압감에몇번
한학내구성원들의엇갈리는시선들을다뤘다.해당사안에관해
이고한숨을내쉬었던것같다.‘그래도해야지어쩌겠어’라는마음가짐으로기사
학내구성원간생산적인소통이이뤄져건설적인결론에도달했
를고르고수정하다보니또이생활에나름적응한것같다.이럴때면항상곁에
으면한다.
서응원해주던동료기자들과특히바로내옆에서항상열심히도와주는남우현
한편이번학기부터우리학교에서도시작하게된‘천원의아침밥’
남우현부장07woohyun@hufs.ac.kr
부장(이하 남 부장)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어쩌면 지금 내게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고의지할수있는존재가남부장인것같다.홀로부장이라는직책을맡으며아
직은익숙하지않을피드백을한다는것은아마많은부담이될것이다.그렇기에
부엉이메신저
나또한남부장에게의지할수있는존재가됐으면한다.
이번 108기 정기자들 모두 열정이 넘치고 글쓰기에 흥미가 많은 사람들이어서
내걱정보단순탄하게학보가굴러가고있는듯하다.물론107기차장들의노련함
과성장덕분이기도하다.외대학보를하며내가직책이바뀌고조금씩성장할수
록함께해온기자들도성장하는모습을보니괜히뿌듯해지기도했다.학보에서
신문한부를발행하기위해선수많은사람들의노고가필요하다.기사를써야하
새내기여러분!!모두외대에온걸진심으로환영해요
는정기자와차장은물론이고취재에응해주는여러기관및학생들의관심도중
~재학생여러분도개강화이팅입니다!!♥♥
요하다.항상학생들이학교생활에좀더만족할수있도록노력해주는총학생회
-익명-
와학보의실무를담당해주시는교직원분까지매번최선을다하고있다.이외에도
기자들이훌륭한글을쓸수있도록지도해주시는주간교수님과신문이잘조판
되고발행될수있도록힘써주시는외부업체분들도모두학보의일원이라고생각
선배님들외대근처맛집추천해주세요!!
한다.단지기사를쓰는것에서끝나지않고수없이피드백과교정작업을거쳐이
모든사람들의노고가들어가야한부가발행된다.그렇기에더많은학생들이외
-새내기부엉이-
대학보의가치를느끼고봐줬으면한다.
외대학보활동을하며여러느낀점들이많지만최근들어좋은인연들을만나고
함께발전해나가는모든순간들이가장소중하게느껴진다.우리의소중한인연은
개강한지1주일…이제그만종강할때가된것같아요.
아마다른곳에가서생기는인연과는사뭇다를것이다.함께밤을지새우고모두
가‘좋은신문을만들고싶다’라는하나의목표를위해열심히달려나가는과정은
-익명-
내가학보를졸업한후에도절대잊을수없을것같다.아직학보생활이어렵게
느껴지는사람들도나와함께성장해나가며꼭좋은결말을맺었음한다.여태까
지의학보생활동안느낀점들을쓰자니감회가새로운것같다.아마학보를하며
3월인데아직도너무춥다…빨리따뜻해졌으면…
이런글을앞으로또얼마나남길수있을진모르겠지만기회가된다면나도학보
에흔적하나라도더남기고싶은마음이다.
-익명-
십자말풀이
임채린편집장06chaeli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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