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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3년10월16일수요일964호
학교의신뢰성을제고할국가고객만족도평가되길
뒷담하는기자 취재뒷이야기
임수진기자
직원의말풍선
이번호도무사히
좋지않게나온다면수험생은고민하게될것
되면더욱멋진가을을만끽할수있을것이다.
이다.같은값이면다홍치마라고고객만족도
그동안우리학교는건물신축을통해교육
가높은대학이더좋을것이다.자신의미래가
여건을개선했고,적자에도불구하고값싸고
달린대학을선택하는데있어객관성을담보한
질좋은학생식당운영에투자를아끼지않았
국가고객만족도는상당한신뢰성을제공하는
으며,국내최고의국제화프로그램운영에엄
듯보인다.
청난재원을투입하는등학생을위해많은노
윤경욱서울배움터평가감사팀장
최근우리학교를방문하는동문들은학교의
력을기울여왔다.그러나최근몇년간발표된
처음부터식상한말같지만내가수습기자였던것이정말
달라진모습을보고깜짝놀란다.어떤동문은
국가고객만족도는의외의결과를보였다.국
어제일같은데벌써88기수습기자들이들어왔다.같이일
매년12월에한국생산성본부가진행하는국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말을하기도한다.먼
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2010년14개대학중
할새로운사람을만난다는설렘도있지만한학기가다갈
가고객만족도교육서비스조사결과가조선일
저대폭확장된정문을들어서면답답했던마
에13위,2011년에14개대학중에14위,2012
동안대체난뭘했나,정기자가될만한가개인적으로반성
보에발표된다.주요대학들은고객만족도결
음이확트인다고한다.그리고최첨단시설이
년에14개대학중에14위를차지했다.파업으
해보기도한다.
과를대학의홍보수단으로활용한다.교육서
완비된강의실에서공부하고있는후배들,파
로학생들의불만이최고조에달했던2006년
지난호에이어이번호에도학술면을쓰게됐다.이번호
비스부문의국가고객만족도는4년제대학과
란잔디가펼쳐진캠퍼스곳곳에서담소를나
당시고객만족도가6위였던것을감안하면받
는우여곡절이많았다.필자가평생수학과는거리가영멀
2년제대학대상이며4년제대학은14개대학
누는후배들,최신식의시설을갖춘휘트니스
아들이기힘든결과다.
었던탓이다.바쁘신교수님께끈질긴메일과문자메시지,
이해당된다.국가고객만족도의영향력은매
센터에서운동하는후배들을보면참으로부럽
2013년도국가고객만족도교육서비스부문
전화끝에간신히잡은약속이라더잘하고싶은마음에미
우크다.특히대학진학을앞두고있는수험생
다고한다.서울배움터에건설된본관,기숙사,
조사는9월과10월에진행된다.비밀리에무작
리공부한다고했지만시계열분석은대체무엇을어떻게어
과학부모에게는더욱그렇다.수시모집합격
법학관,미네르바오디토리움,사이버관은낡
위로진행돼누가대상인지알수없다.이번고
디에쓰는것인지,도대체뭘질문해야할지,기사는또어떻
자발표,정시모집원서접수등의대학입시가
고작은건물몇동있던학교의모습을완전히
객만족도조사결과가상승반전함으로써우리
게써야할지고민이많았다.
절정에이른시점에발표되기때문이다.고객
바꿔놓았다.글로벌배움터에서도최첨단시
대학을진학하고자하는수험생들이외대를선
그런데막상교수님을뵙고취재를시작하니통계학이재
만족도가좋게나온대학을희망하는수험생은
설을갖춘기숙사완공후지금은신본관건설
택하는데주저하지않도록구성원의관심을필
밌게들리기시작했다.어려운통계적기법보다는내수준에
주저없이결정할수있을것이다.반면에진학
이진행중이다.마무리단계에들어선정문진
요하다.
딱맞는맞춤형강의를해주신덕분이다.그때부터새로운
하고자하는대학의고객만족도결과가매우
입로공사와캠퍼스의조경공사가곧마무리
고민이시작됐다.
나는교수님의말씀을듣는한시간가량동안통계학에
대해서많이알게됐는데,어떻게해야이렇게재밌는통계
일 시
학을독자에게도전달할수있을까?
정 지
캠퍼스에찾아온가을
이것은학술면에서의고민만은아니다.취재와청탁을할
때마다‘어떻게하면취재원들이말해준이야기나시간과노
력을헛되게하지않을수있을까’,‘혹시라도실수하면안되
는데’하는무거운책임감을느낀다.취재부터기사마감까
지매순간이긴장의연속이다.
그동안신문을제작하면서힘든일도실수도많았다.학
보를생각하면어깨가축처지기일쑤인필자에게힘이되는
것은그래도아직참많다.취재원들이취재에응해줄때마
다,수고하라는한마디해줄때마다없던기운이갑자기생
기기도한다.
또지난호에취재했던교수님께“잘읽었습니다.고맙습
니다”라는내용의문자메시지를받고감동받은적도있다.
그외에도셀수없이많지만특히가장힘이됐던순간이있
다.취재를끝내고집에가는길에외대앞역의의자에앉아
963호를읽고있는한여학생을본것이다.말한마디나누
지않았고시선이마주친것도아니지만이번호를제작하는
내내그여학생이마음에많이남았다.
나는지난호를볼때마다기사를쓸때는보이지않았던
오탈자에깜짝놀라고내가쓴한문장한단어가아쉽기만
하다.이번호마감을마치고서도아쉬운점이한두가지가
아니다.가끔은내가외대학보에기사를쓸자격이있나부
정적인생각이들기도한다.하지만본지를사랑해주고마음
을써주는외대인들을만날때마다고마운마음과함께다시
한번다짐한다.아직내기사가자꾸걱정되는,갈길이먼
새롭게 단장한 서울배움터 잔디광장의 감나무에 감이 붉어지고 있다. 추석이 지나고 날씨는 부쩍 쌀쌀해졌지만 캠퍼스의 나무들은 단풍이
정기자지만다음에는더좋은기사를쓸수있도록,무사히
들려면아직멀었다.그와중에감은아무도모르게먼저익었다.앞으로찾아올‘낭만캠퍼스’가기다려진다.
발행할수있도록한번더힘을내기로.이번호도그런마음
신민지기자86hufspress@hufs.ac.kr
으로마쳤다.
지난호를말하다ㅣ서울배움터독자위원 김한나(동양어·이란어12)
지난호를말하다ㅣ글로벌배움터독자위원 함희석(통번역·스페인어10)
면별일관성등좀더세심한구성을노력하길
공감대에발맞췄으나양배움터균형보도부족해
본지의기사를개별적으로본다면외대학생들에
지난 호는 개강에 초점을 맞춰 기사를 쓴 점이
외에도7면에서는사이버관의구체적인정보를제
해서는학생들에게큰도움이되지못한것같다.
게시사적이면서도유용한정보들을많이담고있
시하는듯했지만사진외에는1면과겹치는정보
특징이다.이는양배움터의제도나대내외적인큰
아마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매체의
다.그러나이런기사들을전체로볼때는눈에띄
가실렸다.
변화를 알려줬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이중전공
한계이지않을까라는생각이든다.또2면우측하
지 않고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어색함까지 볼 수
두 번째는 기사 제목의 적합성이다. 사람들이
세부안확정’,서울배움터의‘사이버관건립’,‘노천
단에취업박람회에대한기사는대다수의학생들
있었다.이에구성적인면과제목을선정하는기술
신문을 볼 때 가장 보편적으로 하는 것은 바로
극장의잔디광장변화’,글로벌배움터의‘신본관건
이졸업과동시에취업을해야할수밖에없는상
적인면을꼬집고싶다.
큰제목만읽고넘어가는것이다.제목이중요한
립’등의기사를통해많은학생들이학교의변화를
황에서학생들의눈높이와보도가맞지않는다는
첫째로 구성적인 면을 말하자면, 공통된 소재
데비해외대학보의제목은틀에박혀딱딱한느
명확히알수있었다는점에서의미있는기사들이
인상을받았다.학생들에게실질적으로도움이되
에 대한 대조적인 의견을 보이는 기사를 연이어
낌을준다.대학생주체로발행되는신문답게창
라생각한다.
는내용들에초점을맞춰보도한다면언론의순기
배치했다. 따라서 기사 간의 일관성을 보여주지
의적이고 감각적인 제목은 찾아 볼 수 없었
하지만양배움터의변화에대한기사가운데기
능이더향상될수있을것이다.
못했고이는독자가불편함을느끼게했다.지난
다. 내용의 핵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제목들도
사비중의균형이한쪽에치우치지않았냐는아쉬
이어 9면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학교에
호는학교의가장큰변화인‘사이버관’을화두로
움을느꼈다.사이버관건립의경우1면의3할,7
있었다.
는다양한어문계열학과가있지만본인전공이아
삼았다.이외에도이를중심으로서울배움터의새
대표적으로독일어과독문학회에서새로운학회
면전체를할애해비중있게다룬반면한국어과의
니면다른과에대해서는잘모른다.기사를통해
롭게변한공간들을소개하는기사들이여럿있었
지를창간한다는기사는학부생이만든다는특색
신설은겨우3면3할의비중만차지했다.이를보
생소했던폴란드에대해유익한정보를많이얻었
다. 1면에서는 사이버관의 완공이 우리학교의 고
보다현재사회에서홀대받는인문학이나문학을
며한국학과신설관련기사에담당교수인터뷰등
다.앞으로도타과에대한심층보도를이어줬으면
질적인교육환경문제를개선할것이라며‘공간’문
재조명했다는것이더큰주제인데제목에서는주
더다양한정보들이실렸으면좋지않았을까하는
좋겠다는바람이다.
제가모두해결된듯말한다.
제를반영하지못했다.다른기사들에서도비슷한
아쉬움을느꼈다.
마지막으로 12면은 이번에도 기대를 충족시켰
그러나2면에서는노천극장이없어지며자치공
경우를볼수있었다.
또한6면수강신청에대한심층보도기사도의
다.아프리카어를전공하고배우의길을걷고있는
간등학생들이쓰는공간이부족해졌다고문제를
외대학보는전과비교하면많이발전했고독자
미있다.대학생이라면누구나수강신청때문에스
이정열선배에대한내용을통해졸업생들의진로
제기한다.
들의의견도충분히수렴하고있다.그러나앞으로
트레스를받을정도로민감한데이에대해다뤄학
가정말다양하다는것을새삼느낀다.향후보다
또그아래기사는외부기숙사가생겨학생들의
는 좀 더 대담하게 움직여 학교와 학생들 사이의
생들의공감대에발맞추고있다는인상을받았다.
더 다양한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에 대한 인터뷰
‘새로운보금자리’가확보됐다고한다.연달아대조
매개체가되길바란다.
수강신청대란에대한원인도정말명쾌하게잘분
기대해본다.
되는의견과명칭은독자들을혼란스럽게한다.이
석했다고생각한다.그러나제시한대처방안에대
10
2013년10월16일수요일964호
학교의신뢰성을제고할국가고객만족도평가되길
뒷담하는기자 취재뒷이야기
임수진기자
직원의말풍선
이번호도무사히
좋지않게나온다면수험생은고민하게될것
되면더욱멋진가을을만끽할수있을것이다.
이다.같은값이면다홍치마라고고객만족도
그동안우리학교는건물신축을통해교육
가높은대학이더좋을것이다.자신의미래가
여건을개선했고,적자에도불구하고값싸고
달린대학을선택하는데있어객관성을담보한
질좋은학생식당운영에투자를아끼지않았
국가고객만족도는상당한신뢰성을제공하는
으며,국내최고의국제화프로그램운영에엄
듯보인다.
청난재원을투입하는등학생을위해많은노
윤경욱서울배움터평가감사팀장
최근우리학교를방문하는동문들은학교의
력을기울여왔다.그러나최근몇년간발표된
처음부터식상한말같지만내가수습기자였던것이정말
달라진모습을보고깜짝놀란다.어떤동문은
국가고객만족도는의외의결과를보였다.국
어제일같은데벌써88기수습기자들이들어왔다.같이일
매년12월에한국생산성본부가진행하는국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말을하기도한다.먼
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2010년14개대학중
할새로운사람을만난다는설렘도있지만한학기가다갈
가고객만족도교육서비스조사결과가조선일
저대폭확장된정문을들어서면답답했던마
에13위,2011년에14개대학중에14위,2012
동안대체난뭘했나,정기자가될만한가개인적으로반성
보에발표된다.주요대학들은고객만족도결
음이확트인다고한다.그리고최첨단시설이
년에14개대학중에14위를차지했다.파업으
해보기도한다.
과를대학의홍보수단으로활용한다.교육서
완비된강의실에서공부하고있는후배들,파
로학생들의불만이최고조에달했던2006년
지난호에이어이번호에도학술면을쓰게됐다.이번호
비스부문의국가고객만족도는4년제대학과
란잔디가펼쳐진캠퍼스곳곳에서담소를나
당시고객만족도가6위였던것을감안하면받
는우여곡절이많았다.필자가평생수학과는거리가영멀
2년제대학대상이며4년제대학은14개대학
누는후배들,최신식의시설을갖춘휘트니스
아들이기힘든결과다.
었던탓이다.바쁘신교수님께끈질긴메일과문자메시지,
이해당된다.국가고객만족도의영향력은매
센터에서운동하는후배들을보면참으로부럽
2013년도국가고객만족도교육서비스부문
전화끝에간신히잡은약속이라더잘하고싶은마음에미
우크다.특히대학진학을앞두고있는수험생
다고한다.서울배움터에건설된본관,기숙사,
조사는9월과10월에진행된다.비밀리에무작
리공부한다고했지만시계열분석은대체무엇을어떻게어
과학부모에게는더욱그렇다.수시모집합격
법학관,미네르바오디토리움,사이버관은낡
위로진행돼누가대상인지알수없다.이번고
디에쓰는것인지,도대체뭘질문해야할지,기사는또어떻
자발표,정시모집원서접수등의대학입시가
고작은건물몇동있던학교의모습을완전히
객만족도조사결과가상승반전함으로써우리
게써야할지고민이많았다.
절정에이른시점에발표되기때문이다.고객
바꿔놓았다.글로벌배움터에서도최첨단시
대학을진학하고자하는수험생들이외대를선
그런데막상교수님을뵙고취재를시작하니통계학이재
만족도가좋게나온대학을희망하는수험생은
설을갖춘기숙사완공후지금은신본관건설
택하는데주저하지않도록구성원의관심을필
밌게들리기시작했다.어려운통계적기법보다는내수준에
주저없이결정할수있을것이다.반면에진학
이진행중이다.마무리단계에들어선정문진
요하다.
딱맞는맞춤형강의를해주신덕분이다.그때부터새로운
하고자하는대학의고객만족도결과가매우
입로공사와캠퍼스의조경공사가곧마무리
고민이시작됐다.
나는교수님의말씀을듣는한시간가량동안통계학에
대해서많이알게됐는데,어떻게해야이렇게재밌는통계
일 시
학을독자에게도전달할수있을까?
정 지
캠퍼스에찾아온가을
이것은학술면에서의고민만은아니다.취재와청탁을할
때마다‘어떻게하면취재원들이말해준이야기나시간과노
력을헛되게하지않을수있을까’,‘혹시라도실수하면안되
는데’하는무거운책임감을느낀다.취재부터기사마감까
지매순간이긴장의연속이다.
그동안신문을제작하면서힘든일도실수도많았다.학
보를생각하면어깨가축처지기일쑤인필자에게힘이되는
것은그래도아직참많다.취재원들이취재에응해줄때마
다,수고하라는한마디해줄때마다없던기운이갑자기생
기기도한다.
또지난호에취재했던교수님께“잘읽었습니다.고맙습
니다”라는내용의문자메시지를받고감동받은적도있다.
그외에도셀수없이많지만특히가장힘이됐던순간이있
다.취재를끝내고집에가는길에외대앞역의의자에앉아
963호를읽고있는한여학생을본것이다.말한마디나누
지않았고시선이마주친것도아니지만이번호를제작하는
내내그여학생이마음에많이남았다.
나는지난호를볼때마다기사를쓸때는보이지않았던
오탈자에깜짝놀라고내가쓴한문장한단어가아쉽기만
하다.이번호마감을마치고서도아쉬운점이한두가지가
아니다.가끔은내가외대학보에기사를쓸자격이있나부
정적인생각이들기도한다.하지만본지를사랑해주고마음
을써주는외대인들을만날때마다고마운마음과함께다시
한번다짐한다.아직내기사가자꾸걱정되는,갈길이먼
새롭게 단장한 서울배움터 잔디광장의 감나무에 감이 붉어지고 있다. 추석이 지나고 날씨는 부쩍 쌀쌀해졌지만 캠퍼스의 나무들은 단풍이
정기자지만다음에는더좋은기사를쓸수있도록,무사히
들려면아직멀었다.그와중에감은아무도모르게먼저익었다.앞으로찾아올‘낭만캠퍼스’가기다려진다.
발행할수있도록한번더힘을내기로.이번호도그런마음
신민지기자86hufspress@hufs.ac.kr
으로마쳤다.
지난호를말하다ㅣ서울배움터독자위원 김한나(동양어·이란어12)
지난호를말하다ㅣ글로벌배움터독자위원 함희석(통번역·스페인어10)
면별일관성등좀더세심한구성을노력하길
공감대에발맞췄으나양배움터균형보도부족해
본지의기사를개별적으로본다면외대학생들에
지난 호는 개강에 초점을 맞춰 기사를 쓴 점이
외에도7면에서는사이버관의구체적인정보를제
해서는학생들에게큰도움이되지못한것같다.
게시사적이면서도유용한정보들을많이담고있
시하는듯했지만사진외에는1면과겹치는정보
특징이다.이는양배움터의제도나대내외적인큰
아마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매체의
다.그러나이런기사들을전체로볼때는눈에띄
가실렸다.
변화를 알려줬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이중전공
한계이지않을까라는생각이든다.또2면우측하
지 않고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어색함까지 볼 수
두 번째는 기사 제목의 적합성이다. 사람들이
세부안확정’,서울배움터의‘사이버관건립’,‘노천
단에취업박람회에대한기사는대다수의학생들
있었다.이에구성적인면과제목을선정하는기술
신문을 볼 때 가장 보편적으로 하는 것은 바로
극장의잔디광장변화’,글로벌배움터의‘신본관건
이졸업과동시에취업을해야할수밖에없는상
적인면을꼬집고싶다.
큰제목만읽고넘어가는것이다.제목이중요한
립’등의기사를통해많은학생들이학교의변화를
황에서학생들의눈높이와보도가맞지않는다는
첫째로 구성적인 면을 말하자면, 공통된 소재
데비해외대학보의제목은틀에박혀딱딱한느
명확히알수있었다는점에서의미있는기사들이
인상을받았다.학생들에게실질적으로도움이되
에 대한 대조적인 의견을 보이는 기사를 연이어
낌을준다.대학생주체로발행되는신문답게창
라생각한다.
는내용들에초점을맞춰보도한다면언론의순기
배치했다. 따라서 기사 간의 일관성을 보여주지
의적이고 감각적인 제목은 찾아 볼 수 없었
하지만양배움터의변화에대한기사가운데기
능이더향상될수있을것이다.
못했고이는독자가불편함을느끼게했다.지난
다. 내용의 핵심을 반영하지 못하는 제목들도
사비중의균형이한쪽에치우치지않았냐는아쉬
이어 9면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학교에
호는학교의가장큰변화인‘사이버관’을화두로
움을느꼈다.사이버관건립의경우1면의3할,7
있었다.
는다양한어문계열학과가있지만본인전공이아
삼았다.이외에도이를중심으로서울배움터의새
대표적으로독일어과독문학회에서새로운학회
면전체를할애해비중있게다룬반면한국어과의
니면다른과에대해서는잘모른다.기사를통해
롭게변한공간들을소개하는기사들이여럿있었
지를창간한다는기사는학부생이만든다는특색
신설은겨우3면3할의비중만차지했다.이를보
생소했던폴란드에대해유익한정보를많이얻었
다. 1면에서는 사이버관의 완공이 우리학교의 고
보다현재사회에서홀대받는인문학이나문학을
며한국학과신설관련기사에담당교수인터뷰등
다.앞으로도타과에대한심층보도를이어줬으면
질적인교육환경문제를개선할것이라며‘공간’문
재조명했다는것이더큰주제인데제목에서는주
더다양한정보들이실렸으면좋지않았을까하는
좋겠다는바람이다.
제가모두해결된듯말한다.
제를반영하지못했다.다른기사들에서도비슷한
아쉬움을느꼈다.
마지막으로 12면은 이번에도 기대를 충족시켰
그러나2면에서는노천극장이없어지며자치공
경우를볼수있었다.
또한6면수강신청에대한심층보도기사도의
다.아프리카어를전공하고배우의길을걷고있는
간등학생들이쓰는공간이부족해졌다고문제를
외대학보는전과비교하면많이발전했고독자
미있다.대학생이라면누구나수강신청때문에스
이정열선배에대한내용을통해졸업생들의진로
제기한다.
들의의견도충분히수렴하고있다.그러나앞으로
트레스를받을정도로민감한데이에대해다뤄학
가정말다양하다는것을새삼느낀다.향후보다
또그아래기사는외부기숙사가생겨학생들의
는 좀 더 대담하게 움직여 학교와 학생들 사이의
생들의공감대에발맞추고있다는인상을받았다.
더 다양한 길을 걷고 있는 선배들에 대한 인터뷰
‘새로운보금자리’가확보됐다고한다.연달아대조
매개체가되길바란다.
수강신청대란에대한원인도정말명쾌하게잘분
기대해본다.
되는의견과명칭은독자들을혼란스럽게한다.이
석했다고생각한다.그러나제시한대처방안에대
10페이지 본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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